[거제 외도 보타니아] 비밀의 정원, 외도 보타니아를 걷다

바다위에 핀 정원, 외도

 
 
특별한 날, 소중한 사람과 함께
외도는 거제도 해금강 근처에 떠 있는 작은 섬이에요.
섬 전체가 하나의 식물원으로 꾸며져 있는데, 이름처럼 ‘외딴섬에 핀 보타니컬 가든’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죠.
이곳은 마치 지중해를 연상케 하는 풍경과 이국적인 식물들로 가득한 섬이에요.
바다와 정원이 만나는 그곳에서, 하루쯤은 현실을 잊고 천천히 걷고 싶은 여행지를 소개할게요.

 

🚤외도 보타니아 가는 길

위치 : 경남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로 37 (구조라유람선) 
외도는 거제도 앞바다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배를 타고만 갈 수 있어요.
구조라항에서 유람선을 타고 거제 해금강을 거쳐 외도 보타니아로 갈 수 있었습니다.
소요시간 : 왕복 약 1시간 30분 (섬 체류 약 1시간 포함)
*성수기엔 매진되기 쉬우니 사전 예매는 필수!

 

🌴지중해 감성의 식물원 섬

외도에 발을 딛는 순간, 마치 유럽 어느 해안도시에 온 듯한 느낌이 들어요.
하얀 벽의 건물들과 조각상, 열대식물들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거든요.
 
🌺 보타니아 정원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보타니아 식물원!
온실 안에는 선인장부터 희귀 난초까지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어요. 정원 곳곳에 설치된 벤치에 앉아, 파란 바다를 바라보며 잠시 쉬어가는 시간도 좋았답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풍경

외도 보타니아는 단순한 식물원이 아니에요. 섬 전체가 정원이고, 하나의 예술작품 같아요.
걷다 보면 바다와 정원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풍경에 계속 감탄하게 되더라고요.
특히 고즈넉한 음악이 흐르는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걸 느낄 수 있어요.

 

🍀짧지만 길게 남은 외도의 시간

저는 외도 보타니아에서의 시간은 약 1시간 정도였지만, 충분했어요.
이창호, 최호숙 부부가 가꾸어 자연과 함께 만든 아름다운 정원이자, 여행 중에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작은 쉼표 같았죠.
거제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하루쯤은 외도에서 천천히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 구조라항 → 외도 보타니아 + 해금강 유람선 배편 안내

항차출발 시간경유지외도 체류 시간유람선 코스비고

항차	출발시	경유지	외도 체류시	유람선 코스
1항차	09:00	해금강 경유	약 1시간	해금강 → 외도
2항차	10:10
3항차	11:00
4항차	12:00
5항차	13:00
6항차	14:00
7항차	15:00
8항차	16:00

 
⏱ 소요 시간: 총 약 1시간 30분

• 왕복 배 타는 시간: 30~40분
• 해금강 앞바다를 잠시 유람 후 외도에 정박합니다. 
• 참고로 시간표 및 제 예약은 외도 보타니아 유람선 외도팡팡 여기서 했습니다.

💡정리 & 팁

➡️ 외도 입장은 유람선 투어로만 가능! 구조라항, 도장포항 이용 가능
➡️ 체류 시간은 보통 1시간 정도 (배편 시간 꼭 확인하세요)
➡️ 걷기 편한 운동화 추천! 언덕과 계단이 많아요
➡️ 음료나 간식은 미리 준비하면 좋아요 – 섬 내 매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