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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명사십해수욕장] 파란 여름의 시작
.D.G
2025. 6. 23. 14:41
십 리를 걸어도 좋은 바다, 완도 명사십리해수욕장
여름이 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바다’예요. 그중에서도 전남 완도에 위치한 명사십리해수욕장은 이름처럼 "고운 모래가 십 리나 펼쳐진" 아름다운 해변입니다.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수질, 안전, 환경 교육, 친환경 시설 등 4가지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받을 수 있는 BLUE FLAG를 무려 8년 연속 인증해왔기 때문에 안심하고 휴가철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사람은 적당하고, 바다는 투명해서 오래 머무르고 싶은 그런 곳.
오늘은 제가 다녀온 완도 명사십리해수욕장을 소개할게요.
🚗 명사십리 해수욕장 가는 길
위치 :전남 완도군 신지면 명사십리길 85-105
주차 : 넓은 공영주차장 (무료 주차 가능)
해수욕장 입구 근처에 주차장이 있어 접근성이 좋았어요.
텐트를 펴고 쉬는 분들도 많고, 차박을 하러 오는 분들도 종종 보였습니다.
🏖️ 명사십리해수욕장만의 매력
- 끝없이 펼쳐진 모래사장
이름처럼 정말 십 리 가까이 뻗은 고운 백사장이 인상적이에요. 맨발로 걷기에도 전혀 부담 없는 곱디고운 모래. - 물이 정말 맑아요
수심이 얕고 물이 깨끗해서 가족 단위 여행객이 꽤 있었어요. 아이들과 함께가는 바다라면 추천해요 ! - 산책로와 솔숲
해변 바로 옆엔 울창한 소나무 숲이 있어 그늘 아래서 돗자리 펴고 쉬기 좋아요. 바다 바람이 솔솔 불어오니 낮잠 자기 딱 좋은 분위기랍니다.
⛱️ 정리 및 팁
➡️ 파라솔/튜브 대여 가능
➡️ 샤워실, 탈의실 이용 가능 (유료)
➡️ 야영 가능 (단, 지정 구역 이용 필수!)
완도의 명사십리해수욕장은 ‘숨겨진 여름 피서지’ 같은 느낌이었어요.
조용하고, 깨끗하고, 바다는 맑고... 북적이지 않아서 여유로운 여행을 원하신다면 정말 강추해요.
여름 바다를 향해 떠날 계획이 있다면, 완도의 명사십리해수욕장을 일정에 꼭 넣어보세요.
고운 모래 위를 걷는 그 기분, 잊지 못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