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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큰끝등대] 큰끝등대에서 바라본 여수 바다의 고요함
.D.G
2025. 6. 9. 16:35
조용한 여수의 끝, 큰 끝 등대에서 느낀 안정
여수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유명한 관광지도 많지만,
오늘은 조금 더 조용하고 고요한 여수의 끝자락, 큰 끝 등대를 소개해보려고 해요.
어쩌면 여수에 여러 번 와봤다는 사람도 여긴 처음일 수 있어요.
그만큼 조용하고, 관광지 느낌보다는 현지인의 쉼터 같은 분위기가 인상적인 곳이었어요.
🌊큰끝등대 가는 길
위치 : 전남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산1-1
대중교통은 조금 불편한 편이라서, 렌터카나 자차를 추천해요.
주차공간이 따로 설비되어 있는건 아니지만 도로 갓길이 넓어서 추천드려요.
등대까지 가는 길이 멀지 않아 가볍게 산책하듯 걷기 좋아요. 해안선을 따라 걷다 보면,
서서히 시야에 들어오는 하얀 등대의 모습이 정말 예뻐요.
📷여수 바다와 등대의 조화
큰끝등대 자체는 아담하고 소박하지만,
그뒤로 펼쳐지는 여수 바다는 정말 속이 뻥 뚫리는 풍경이에요.
해가 높이 떠 있는 오전의 바다도 좋지만,
해질 무렵 노을에 물드는 바다와 등대는 정말 인생샷을 남기기에 딱이었어요
🧘♀️조용한 힐링 장소
이곳은 사람이 많지 않아서 혼자 생각 정리하기에도 좋고, 연인과 함께 조용한 시간을 보내기도 좋아요.
바닷바람을 맞으며 가만히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정리되는 기분이었어요.
여수 큰끝등대는 화려하진 않지만 깊은 여운을 남기는 곳이었어요.
모두가 알고있는 북적이는 여행지에 지쳤다면,
다음 여수 여행에는 큰끝등대를 리스트에 넣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정리 & 팁
➡️ 사람 적고 조용한 여수의 감성 명소
➡️ 도보길이 길지 않고, 연인과 함께가기 좋은 명소
➡️ 노을 시간대 강력 추천 !
➡️ 간식/음료는 미리 챙겨가기 (편의점 없음)